양구 상무룡리 출토 긁개
<Side scraper, 양구선사박물관>
긁개는 살을 저미고, 가죽을 벗기고, 나무나 뼈를 깎는 데 쓰이는 석기다. 격지나 돌날에 여러가지의 잔손질을 가해서 날이 직선, 볼록 또는 오목날이 되데 만든 석기로 중기 구석기시대에 많이 쓰였다. 긁개를 크기에 따라 분류하면, 대형긁개(7cm이상), 긁개(3cm~7cm), 소형긁개(3cm이하)로 구분하며 각 긁개의 종류는 긁개날의 잔손실 상태, 잔손질 위치, 날의 형태에 따라 세분할 수 있다.
<200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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