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순례◈/낙남문화권

창녕 출토 큰항아리(大甕)

蔥叟 2007. 5. 23. 08:46

창녕 출토 큰항아리(大甕)

<창녕박물관>

 

   가야토기의 특징은 10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 단단한 토기(硬質土器)로 추정되며 출현시기는 3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가야양식의 토기는 대부분이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게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가야의 토기는 일본에도 전해져 일본 고분시대의 대표적인 토기인 스에끼(須惠器)의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가야시대의 토기는 크게 부산 김해식의 토기와 이를 제외한 영남지방의 토기로 구분된다. 그러나 신라에 의하여 멸망할 때까지 영남지방의 각지역에서는 독자적으로 토기를 만들어냈으며 창녕식 또한 이러한 분류기준의 하나이다.

 

*큰항아리(大甕)

 

 

 

<2007.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