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삼릉계 근세약사여래좌상
삼릉에서 계곡을 따라 정상쪽으로 400여m 정도 올라가면 머리가 떨어진 채로 바위위에 앉아 계시는 여래좌상을 만난다. 이 불상은 항마촉지인을 하고 왼손에 둥근 약합으로 보이는 지물을 든 것으로 보아 약사여래좌상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약사여래좌상은 신라의 유물도 아니고 조선의 유물도 아닌 근세불로서 50~100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남산에는 이 불상 외에도 국사골과 지암골에 근세불이 3~4기 조성되어 있다.계곡에 매몰되어있던 것을 경주시에서 최근에 수습하여 놓았다.
*근세약사여래좌상
*근세약사여래좌상
*약사여래좌상 옆의 석탑재
*석탑재
<2006.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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