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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론나루와 고대도시 - 갈 비하라 와상

蔥叟 2018. 9. 28. 09:33

폴론나루와 고대도시 - 갈 비하라 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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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계신 와불은 그 길이만 14.12m에 이르는 거대한 것으로 갈비하라 조각상 중 가장 오른쪽에 있다. 이 와상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와상 중 하나로 부처님 열반상Parinirvana을 표현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일치한다. 유선형의 평온한 자태로 누워 열반에 들려 하고 있다. 그 얼굴은 부드럽고 우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열반상 특유의 좌우 크기가 다른 발을 볼 수 있다. 발바닥과 머리 밑 베개의 무늬는 태양의 상징이다. 스리랑카의 불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무늬이다. 전체 길이는 14m이다. 스리랑카의 저명한 고고학자인 챨스 고다쿰브레Charles Godakumbre박사는 ‘이 상은 분명 열반상으로 기존 열반상의 전형이다.’고 말했듯이 열반상으로 본다. 이 와불의 뒤로는 돌로 된 3개 이상의 기둥 흔적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초기에는 지붕을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와상

 

▲와상

 

▲와상

 

▲와상

 

▲와상

 

▲와상

 

▲와상

 

▲와상

 

 

 

<2018.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