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10경 雷峰夕照 - 항저우 뇌봉탑 기단부
뇌봉탑은 명나라 가정제(嘉靖帝) 때 왜구의 침략으로 불에 타서 탑신만 남게 되었고, 그 뒤 사람들이 병을 치료하거나 도굴을 목적으로 탑을 훼손하여 1924년 완전히 붕괴된 이후에 유적지로만 남아 있다가 2000년 복원 공사에 착수하여 2002년 10월 완공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때 탑의 기단부를 원래의 모습대로 두어서 무너진 탑의 흔적을 볼 수 있게 해두었다. 우리의 황룡사탑을 복원할 때도 이러한 기법은 한전쯤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뇌봉탑 기단부
▲뇌봉탑 기단부
▲뇌봉탑 기단부
▲뇌봉탑 기단부
▲뇌봉탑 기단부
▲뇌봉탑 기단부
<2017.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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