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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의 정수 - 아잔타 석굴

蔥叟 2015. 3. 20. 08:14

불교미술의 정수 - 아잔타 석굴

 

엘로라 석굴에서의 감동을 가슴에 안고 우리는 엘로라 석구로 보다 더 오래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아잔타 석굴로 향했다. 아잔타 석굴은 엘로라 석굴에서 7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잔타 석굴은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중북부 아잔타 마을 근처에 있는 절벽을 파내어 만든 동굴 사원 및 수도원이다. 내부의 벽화로 유명한 이 사원은 아우랑가바드 북동쪽에서 105㎞ 떨어진 와구르나 협곡의 웅장한 경치를 배경으로 화강암 절벽을 20m의 깊이로 파낸 것이다. 약 30개 되는 이 동굴들은 BC 1세기에서 AD 7세기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카이티야(성소)와 비하라(수도원)의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이티야의 기둥에 새겨진 풍부한 장식을 비롯한 많은 조각도 주목할 만하나 아잔타 석굴에서 가장 흥미 있는 것은 프레스코식 벽화이다. 이 벽화들은 다채로운 불교 전설과 신성함을 묘사한 것으로 어떤 인도 예술도 따를 수 없는 생동감과 충만함을 지니고 있다.

 

29개의 석굴로 기원전 1세기경부터 약 1세기 동안 지어진 전기 동굴과 5세기에서 7세기에 걸쳐 지어진 후기동굴이 있다. 인도의 풍속이나, 불교에 관한 것들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필치로 벽면만이 아니라 기둥, 대들보, 천장 등 광대한 공간의 구석구석에까지 묘사되어 있다. 무불상 시대의 것부터 대승불교가 발전하던 시기의 벽화까지 다양하다. 특히 연화수보살도가 유명하다. 8세기 들어 불교가 쇠퇴함에 따라 약 1000년 이상 방치되었다. 1819년 영국군 병사 존 스미스 (John Smith)에 의해 발견되었고 1893년 퍼어슨 (Person) 이 조사 발굴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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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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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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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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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2015.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