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지대를 가다 - 중국 치에모 가는 길
오늘은 하루 온종일 차량이동을 해야한다. 이번 일정 가운데 가장 먼 거리 604km를 가야한다. 우리의 안전운행에 책임을 지고 있는 위따거는 속도규정 하나만은 철저히 지키는 기사였다. 곧게 뻗은 아스팔트 길이지만 제한속도 60km구간에서는 정확히 60km로, 40km구간에서는 40km로 어김없이 달렸다. 그러다 보니 604km를 가려면 도데체 얼만큼의 시간이 걸린단 말인가? 무려 15시간여를 달린 후에 우리는 오늘의 목적지 치에모에 도착할 수 있었다.
치에모까지 가는 타클라마칸 사막 횡단코스는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사막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일반적으로 사막 하면 끝없는 모래밭과 오아시스 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그건 전혀 아니었다. 넓은 초원이 있는가 하면 호양나무라는 숲으로 이루어진 곳, 강물이 흐르고 염소가 풀을 뜯는 한가로운 목장의 풍경까지 실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 치에모까지 갈 길이 먼데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치에모(且末, Qiemo) 가는 길
▲치에모(且末, Qiemo) 가는 길
▲치에모(且末, Qiemo) 가는 길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타클라마칸 초원지대
<201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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