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발상지 - 중국 환인 오녀산성 천지

2011. 8. 30. 07:35◈한국문화순례◈/북방문화권

고구려 발상지 - 중국 환인 오녀산성 천지

 

   오녀산 정상 부분에 위치한 천지란 연못이다. 옛날에는 이물을 급수로 사용했을 것이다. 산꼭대기에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제법 큰 연못인 '천지'가 있다. 이곳의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산성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물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주몽이 이곳에 자리를 잡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천지는 백두산에 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녀산성에도 천지가 있다. 아마 나중에 붙친 이름이겠지만 이 돌섬같은 천연요새에 마르지 않는 못인 천지가 있다는 것이 엄청 신기하고 주몽의 식견이 탁월한 것을 입증한다.

 

   깊이는 최대 깊이가 2M 정도이며 넓이는 약 5M 정도의 크기이다. 산 정상과 우물과의 표고차는 10M도 안다. 표고차가 10M도 안되고 깎아지른 절벽위에 이렇게 큰 우물이 있다는게 불가사의하다. 고구려 주몽이 나라를 세울때 부터 사용한 우물로 2,300년여 동안 존속되어왔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천여명 이상의 군사가 훈련하며 물마시고 음식을 할 정도의 샘물이 솟는다는게 불가사의하다. 우물은 사진에 보이는 큰 우물과 사진에 보이지 않는 작은 우물이 있다. 작은 우물은 큰 우물이 넘치면 작은 우물에 물을 저장하는 방법으로 돼 있다.

 

▲천지

 

▲천지

 

▲천지

 

▲천지에서의 조망

▲천지에서의 조망

 

 

 

<2011.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