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陵 순례 - 중국 심양 소릉 청태종상

北陵 순례 - 중국 심양 소릉 청태종상

 

   심양에 위치한 소릉(昭陵, 자오링)은 청나라를 건국한 청태조(누르하치)의 8번째 아들이면서 청나라의 2대 황제인 태종(皇太極)과 황후 효단문(孝端文)이 묻혀 있는 역사적인 유적지이다. 공식명칭은 청소릉(淸昭陵,칭자오링)이지만 심양시의 북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흔히 북릉(北陵,베이링)으로 많이 불린다. 소릉은 48만평방미터의 면적에 38동의 건물로 이루어졌고, 청조를 대표하는 건축양식으로 려진 한겨레의 지방특색과 민족특색이 잘 반영된 건축물이라고 하며, 소릉은 만주족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므로 개방을 하지 않다가 1927년에 대중에게 개방되었고 1982년에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을 받았다. 심양의 북쪽에 있는 능이라고 해서 북릉 이라고도 한다. 약 450만 ㎡의 넓은 공원으로 조성된 능묘는 입구에서 유원지에서 볼 수 있는 간이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넓다. 인공연못에 다다르기 전 우리 앞에는 근엄해 보이는 청 태종 상이 보인다.

 

▲청소릉 입구

 

▲청소릉

 

▲청소릉 가는 길

 

▲홍타이지상

 

 

 

<201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