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의 꿈 - 안동 조탑리 출토 굽다리긴목항아리

조문국의 꿈 - 안동 조탑리 출토 굽다리긴목항아리

<의성 조문국박물관>

 

臺附長頸壺

삼국시대(신라)

조탑리고분군

 

   조사결과 본분이 남아있거나 봉분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은대략 밑부분이 10~16m 였고, 봉분에 돌을 쌓은 돌무지무덤이 다수 확인되었다. 출토유물은 다양한 토기류와 도자, 철부, 철겸 등 농공류가 대다수이고, 투겁창, 철촉 등의 무기류와 재갈, 등자 등 마구류, 허리띠 장식 등은 몇몇 유구에서만 출토되었다. 토기는 재지계토기와 경주계토기로 나눠지는데, 처음에는 같이 부장되나 나중에는 경주계토기만 부장되었다. 재지계토기는 의성양식을 띠고 있는 토기가 많아 조탑동 일대도 의성지역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굽다리긴목항아리

 

 

 

<2013.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