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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代 유물 - 중국 산동성 '아름다운 한의 여인들' 도용

蔥叟 2013. 6. 28. 08:37

漢代 유물 - 중국 산동성 '아름다운 한의 여인들' 도용

<의성조문국박물관 특별전>

 

漢(BC206~AD220) / 陶器 / 44*15*8cm(좌), 44*12*12cm(우)

漢(BC206~AD220) / 陶器 / 44*12*6cm(좌), 44*13*7cm(우)

 

   여인 도용들을통하여 그 시대의 미의 기준과 복식, 헤어스타일을 알 수 있다. 특히 한나라의 복식에서 나타나는 선線은 그 어느 시대보다 아름답다. 한대의 조형감각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좌우가 대칭되며 정면관에 중점을 두었다. 한대의 의목들은 모든 예복제도에 있어 예법을 따랐으며, 관복제도가 정립되어 신분에 따른 복식제도가 성립되었다. 또한 양잠업의활성화와 직조기술의 발달은 여러 민족과의 활발한 교류와 함꼐 한인들의 화려한 복식에 대한 욕구를 높였다. 이 작품은 그 크기와 예술성에서 왕이나 제후의 능에서 출토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용이 착용한 옷은 몸에 딱 맞고 길이는 땅에 끌리며 의복의 아랫부분은 나팔모양이다. 나팔모양으로 퍼지는 옷자락은 안정감과 정지감을 강조한다. 소매는 좁거나 넓은 것 두 종류가 있으며 소내의 끝부분은 따로 장식을 한다. 의복을 몇겹 겹쳐 입어서 각 층의 깃이 겹겹이 보이도록 하며 많게는 3겹까지 보이도록 입어 '세겹옷'이라고도 한다. 복식의 무늬는 자연의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장수를 의미한다.

 

▲'아름다운 한의 여인들' 도용

 

▲'아름다운 한의 여인들' 도용

 

▲'아름다운 한의 여인들' 도용

 

▲'아름다운 한의 여인들' 도용

 

▲'아름다운 한의 여인들' 도용

 

▲'아름다운 한의 여인들' 도용

 

 

 

<2013.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