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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代 유물 - 중국 하남성 '서왕모' 화상전

蔥叟 2013. 7. 9. 02:30

漢代 유물 - 중국 하남성 '서왕모' 화상전

<의성조문국박물관 특별전>

 

漢(BC206~AD220) / 河南省 / 陶器 / 20*49*10cm

 

   중국고대 신화 속에서 서왕모는 가장 잘 알려진 신선이다. 관련되는 일화와 전설이 많고 시와 문학작품 속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서왕모는 천상계와 인간계의 여러 일에도 일찍부터 개입하여 관여한 것으로 되어있다. 서왕모의 한 마디 노여움이 애정이 깊은 견우직녀를 갈라놓아, 그들은 아직까지 여전히 멀고 먼 은하계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으며 매년 7월 7일에야 비로소 까치가 놓은 다리(鵲橋)위에서 서로 얼굴을 한 번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른 한 전설로는 서왕모의 장생불로 선약(仙藥)을 훔쳐 먹은 상아는 달나라 신선(月仙)이 되었지만 도리어 적막하기 그지없는 넓고 차가운 궁전(寒冷宮)에서 영원히 살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서왕모' 화상전

 

▲'서왕모' 화상전(부분)

 

▲'서왕모' 화상전(부분)

 

▲'서왕모' 화상전(부분)

 

▲'서왕모' 화상전(부분)

 

▲'서왕모' 화상전(부분)

 

 

 

<2013.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