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소매물도 뱃길
드디어 우리가 탄 배가 저구항을 출발하였다.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떠난 배는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다도해로 빠져 나갔다. 운항시간은 약 40여분이란다. 배가 항구를 벗어나자 일군의 배들이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고기잡이배로 보이는데 모습들이 전문 어부들은 아닌 것 같고 관광차 나온 낚싯배로 보였다. 아! 저런 놀이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해는 다도해라고 부를만큰 섬이 많은 곳이다. 좌우로 여러 섬들이 끝없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모두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과연 아름다운 모습이다. 배가 거의 소매물도에 다다를 무렵 오른쪽으로 돌기둥 몇개가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륙도란다. 오륙도는 부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도 있구나!! 하는 순간 벌써 배는 소매물도에 도착하였다.
▲저구항을 떠나서
▲고기잡이배
▲고기잡이배
▲고기잡이배
▲고기잡이배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다도해
▲오륙도
▲오륙도
▲오륙도
<201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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