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돈황 막고굴 묘탑군
둔황은 서역의 출발점이 되는 도시로 당나라에서 서역으로 가는 출발점으로 당나라 현장법사와 같은 구법승들이 인도로 순례를 떠났던 많은 승려들이 출발지로 삼았던 곳으로 불교전파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이다. 둔황 막고굴 입구에 들어서면 길가를 비롯하여 멀리 사막 한가운데까지 많은 탑들을 볼 수 있는데 주로 북송시대에서 이 곳을 다스렸던 서하의 승려들의 승탑이라고 있다. 이곳의 승탑들은 목조 건축물을 닮은 한국의 승탑과는 달리 인도 불교 사원의 모습을 닯은 것 같다. 태국의 사원이나 앙코르와트 등 남방계 건축물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아마도 이 곳이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유입되는 곳이라서 초기 불교의 모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묘탑
▲묘탑
▲묘탑
▲묘탑
▲묘탑
▲묘탑
▲묘탑
▲묘탑
▲묘탑군
▲묘탑군
▲묘탑군
<201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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