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열도의 백제문화(끝) - 현해탄을 건너 부산으로
후지마루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내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후지마루는 밤새 항해하여 드디어 현해탄과 세토나이카이를 가르는 간몬대교(關門大橋)를 지나 현해탄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후지마루의 왼쪽으로는 규슈섬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혼슈가 바라보인다. 드디어 혼슈에 해가 떠오른다. 아 이제 현해탄이로구나! 이 바다를 건너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다. 망망대해인가 싶더니 대마도가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이제 한국에 더욱 가까워짐을 몸을로 느낄 무렵 부산이 바라다 보인다. '일본열도의 백제문화' 탐방은 이렇게 내 여행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갔다.
▲규슈의 여명
▲규슈의 여명
▲규슈의 여명
▲규슈의 여명
▲규슈의 여명
▲규슈의 여명
▲혼슈의 일출
▲혼슈의 일출
▲혼슈의 일출
▲혼슈의 일출
▲현해탄
▲현해탄
▲대마도
▲대마도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2012. 4. 17>
'◈극동문화순례◈ > 일본문화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덕천여명회 소장 지장보살도 (0) | 2013.03.14 |
---|---|
일본 근진미술관 소장 지장보살도 (0) | 2013.03.13 |
일본의 지중해 - 일본 구루시마해협대교(來島海峡大橋) (0) | 2012.06.04 |
일본의 지중해 - 일본 세토대교(瀨戶大橋) (0) | 2012.06.04 |
일본의 지중해 - 일본 아카시대교(明石大橋) (0) | 2012.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