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봉박물관 상연주문동가(商莲珠纹铜斝)

중국 개봉박물관 상연주문동가(商莲珠纹铜斝)

    

   은대(殷代：BC 18~12세기)와 서주(西周：BC 1111~900경) 초기에 생산된 중국 청동기의 하나로 술을 담거나 데울 때 사용된 일종의 예기(禮器)이다. 몸체는 운두가 높은 잔 모양이며, 손잡이가 달려 있고 비스듬하게 벌어진 3~4개의 다리가 있어 몸체를 받쳐주고 있다. 그리고 원형의 테두리 양쪽에 모자 모양을 한 쌍주(雙柱)가 수직으로 세워져 있는데, 그 기능은 불확실하나 그릇을 거는 데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상연주문동가(商莲珠纹铜斝)

 

상나라 연꽃무늬 두른 청동 술잔

 

尉氏县文管所藏

商(BC1600~BC1046)

 

 

 

<201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