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청동거울(銅鏡)
<국립김해박물관>
고대의 거울은 뒷면에 여러가지 무늬나 글씨를 넣어 정성스럽게 장식하여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무늬나 글씨를 통하여 거울이 어느 나라에서 만든 것이며, 언제 수입된 것인지 등을 알 수 잇다. 또 당시 거울은 지배자급 무덤에서 출토되며 국가 간 물품교환의 대상이었다. 장식된 무늬는 종교적인 사상을 반영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거울의 뒷면은 고대국가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담은 귀중한 역사자료이다.
▲청동거울(銅鏡, 가야시대)
▲청동거울(銅鏡, 가야시대)
<201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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