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순례◈/낙남문화권

창원 다호리 집모양토기(家形土器)

蔥叟 2010. 4. 15. 04:40

창원 다호리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의 집모양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집자리와 집모양토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집은 구덩이를 파서 만든 움집과 다락집이 있다. 이 중 움집은 보통사람들의 살림집으로, 다락집은 창고 또는 지배자의 거처로 이해되고 있다. 다락집은 높은 기둥을 세워 만드는데 이것은 짐승과 습기로 부터 곡물을 보호하거나 지배자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창원 다호리 유적에서 출토된 집모양 토기는 고대 집의 모습과 구조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여덟개의 기둥 위에 마루를 만들고 벽과 지붕을 얹은 다락집 형태로 물건이나 곡식을 보관하는 창고로 추정된다.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가야시대)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가야시대)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가야시대)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가야시대)

 

집모양토기편(家形土器片, 가야시대)

 

집모양토기편(家形土器片, 가야시대)

 

집모양토기편(家形土器片, 가야시대)

 

 

 

<2010.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