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다호리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의 집모양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집자리와 집모양토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집은 구덩이를 파서 만든 움집과 다락집이 있다. 이 중 움집은 보통사람들의 살림집으로, 다락집은 창고 또는 지배자의 거처로 이해되고 있다. 다락집은 높은 기둥을 세워 만드는데 이것은 짐승과 습기로 부터 곡물을 보호하거나 지배자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창원 다호리 유적에서 출토된 집모양 토기는 고대 집의 모습과 구조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여덟개의 기둥 위에 마루를 만들고 벽과 지붕을 얹은 다락집 형태로 물건이나 곡식을 보관하는 창고로 추정된다.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가야시대)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가야시대)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가야시대)
▲집모양토기(家形土器, 가야시대)
▲집모양토기편(家形土器片, 가야시대)
▲집모양토기편(家形土器片, 가야시대)
▲집모양토기편(家形土器片, 가야시대)
<201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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