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양동리 미늘쇠(有刺利器)
<국립김해박물관>
미늘쇠는 보병이 말에 탄 기병을 상대할 때 사용하였던 무기로 기병을 일단 말에서 떨어뜨려 전투력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자루에 끼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판 모양의 철기이다. 같은 시기의 다른 나라 고분에서는 나오지 않고 있어 신라와 가야의 독창적인 무기로 보인다.
▲미늘쇠(有刺利器, 가야시대)
<201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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