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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탑순례 -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塼塔)

蔥叟 2009. 10. 24. 07:43

전탑순례 -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塼塔)

 

   높이 17m로 현존하는 한국 최고, 최대의 전탑이다. 안동댐 하류의 강변, 중앙선 철로 바로 북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절터로 추측되는 탑 북편 골짜기는 아주 좁은 편이다. 사용된 전은 장방형 전의 경우 6(두께)×14(단변)×28(장변)cm이다. 제1층 옥신 남쪽면에 감실이 있으며, 탑기단 사방에 신장상을 조각한 19매의 면석이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 면석은 너비가 70cm에서 88cm로 균등하지 않으며, 신장상 중에도 광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혼재하여 있는 점으로 보아 이들 신장상의 전체 또는 일부는 창건당시의 것이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옥개부의 모서리 부분은 정방형 전으로 축조하였으며, 1층옥개 하부에 화강석재로 만든 별석 3개를 사용하는 등 전탑붕괴를 막기 위하여 상당한 배려를 한 것이 주목된다. 사역과 탑의 기단부는 바로 남쪽의 철로공사 또는 옛절터의 중심부로 추측되는 대지는 조선왕조시대에 임청각이 건립될 때 거의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낙수면 윗면에는 즙와하였던 흔적이 있으며, 상륜부는 노반까지만 남아있다. 이곳은 영가지의 기록에 의하면 법흥사로 추정된다.

  

▲신세동 칠층전탑

   

▲신세동 칠층전탑

 

▲탑신부

 

▲탑신부

  

▲탑신부

  

▲탑신부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신장상

 

 

 

<2009.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