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위치해 있는 전기구석기시대의 유적이다. 1984년 한 차례 발굴이 실시되어 약 100여 점의 석기가 수습되었다. 해발 약 80m 높이의 해안단구 윗면에 유적이 형성되어 있는데, 유적에서 채집된 꽃가루를 분석한 결과 소나무와 명아주과가 주로 검출되어 유적 형성 당시의 기후는 비교적 추웠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석기는 사암과 석영맥암류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는데, 직접타격에 의한 매우 단순한 떼기만을 베풀어 석기를 완성하였다. 석기의 구성도 단순하며 양도 많지 않아 소량의 주먹도끼와 찍개, 간단히 제작된 긁개류 및 홈날석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석기들은 지표조사에 의해 채집된 것이다.
*주먹도끼(전기구석기시대)
<200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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