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고장 - 소흥 노신고거
인문의 고장 - 소흥 노신고거
魯迅故居
노신이 살았던 옛집으로 소흥시 동쪽 창방구 신대문 노신중로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 4천 제곱미터에 남향의 벽돌집이다. 총 100여 칸으로 주씨 일가가 모여 살던 곳이다. 고거는 일부 개축한 건축 외에 주요 부분이 모두 보존되어 있다. 문을 들어서면 작은 뜰과 응접실 건물이고, 이 건물과 북쪽으로 뜰을 사이에 두고 5칸 짜리 누각식 집 누방이 바로 노신이 어린 시절 살던 곳이며, 노신은 서쪽 끝 칸 아래에서 태어났다. 누방 위 동쪽 한 칸은 노신과 주안의 신혼방이 있고, 누방 아래에는 노신의 어머니 노서와 할머니 장씨의 방이 있다. 다시 북쪽으로 가면 아궁이인데, 노신은 여기서 장운수(소설속의 윤토)를 알게 되었다. 맨 뒤쪽은 백초원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면적은 2천 제곱미터이다. 노신은 이곳을 소재로 하여 산문 '백초원에서 삼매서옥까지'를 썼다. 노신 가족은 1919년 겨울에 북쪽으로 이사를 갔고, 이 집은 주씨에게 팔렸다. 1949년 해방 후에 옛 모습을 회복했는데, 집안에는 노신 어머니의 침실, 주방, 아궁이, 장작방 등이 모두 원래대로 배치되어 있다. 실내에는 200년 역사를 가진 생활물품들이 적지 않다. 특히 어머니가 잠자던 큰 침상은 원래 그 침상으로 노신이 바로 이 침상에서 태어났다.
▲노신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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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