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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탑영저수지

蔥叟 2015. 9. 4. 08:42

진안 마이산 탑영저수지

 

금당사를 지나 길을 걸어 올라가면 탑영저수지가 나타난다. 길 가의 벚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봄이면 화사한 벚꽃이 근사한 풍경을 만들어준다. 마이산은 거대한 바위 형태의 산이어서 나무가 많지 않은 편이다. 약 2.5km에 이르는 이 길을 따라 수령 20~30년의 산벚꽃 수천그루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봄바람이 부는 날에는 탑영제로 가야한다. 저수지인 탑영제에서는 벚꽃이 수면으로 흩날려 떨어지는 광경이 그림이 따로 없다고 한다. 이곳에도 전설이 전해지는데 이태조가 백일기도를 드린 후 영험을 받았다고 한다. 탑영제에서 탑사를 올려다보면 산에 가리워져 탑은 보이지 않지만 암마이봉과 나도산 봉두굴이 유연한 자태로 탑영제 수면을 비추고 있다. 이곳은 큰 가뭄이 들때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방생의 최적지로 꼽힌다.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탑영저수지

 

 

 

<2015. 8. 8>